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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anuary 5, 2011 / tromperie

정초의 포스팅은.

없었던 걸로 하겠습니다. 뭐랄까, 이런 경우는 상상해 본 적도 없고 주위에서 (관련 주제의 이야기들을 게걸스럽게 주워들어온 세월에도 불구하고) 듣거나 본 적도 없어서 아직은 좀 당혹스럽지만, 차차 마음의 정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. 따스한 격려해 주신 짜가님께 감사 말씀 드리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ㅎ 죄송스럽군요.

불안해 하며 사는 게 팔자려니 하겠습니다.

2 Comment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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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짜가 / Jan 6 2011 8:53 am

    인연이 아니었나부죠. 때가 되면 퍼프님의 인연을 만날꺼예요. 예전에 신빙성 있는 말을 하는 어떤 사람이 그러길, 인연은 어디에 있던 만나게 된답디다. 그러니깐 너무 걱정 마세요. 저도 이 연애쪽에선 많은 일들을 겪었는데요, 그냥 확 놔버리니까 뭔가 찾아옵디다. 그러니깐, 계속 노력은 하되, 너무 노력하지는 마세요. 무슨 말인지 알겠죠? 윙크.

    아 근데, 내가 진짜 파리로 한번 뜨든가 해야지, 글로는 안쓰지만 얼굴보고 막 졸르면 말해줄것 같긴 한데, 이거 어디 궁금해서 견딜수가 있나, 궁시렁 궁시렁.

    • tromperie / Jan 8 2011 7:09 am

      그냥 마음 내려놓고 지내기로 했답니다.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마구 엎어지는 것도 이젠 못 할 짓인 것 같고요. 막 이러고. ㅎ 일단은 기운 내볼게요. 따스한 말씀 감사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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